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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재난대응 자원봉사 업무협약 기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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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
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3-12-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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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57개 기관에서 추천한 시민 700여 명이 참여하는 재난 대응 전문 자원봉사단인 바로봉사단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시 바로봉사단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재난 안전 관련 기관들과 서울지역 재난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 운영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지역 재난대응 인식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한 재난 자원봉사 운영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현장 복구와 지역민의 원활한 일상회복 활동 지원 ▷재난 발생 시 현장 초동대응을 위한 긴급 봉사단 운영 협력 등이다.


신규 협약기관은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 민간드론수색구조단, 담장너머 등 20곳이다. 민간드론수색구조단은 침수 우려 지역이나 풍수해 예상 지역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드론을 투입해 재난 대응 활동을 지원하고, 영상 촬영·편집 전문기업 담장너머는 재난 현장을 영상 기록으로 남긴다.

이번 협약으로 총 75개 기관이 재난 대응을 위한 공동활동에 나서게 된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55개 기관과 함께 재난 대응 전문 봉사단 바로봉사단을 꾸려 침수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재난대응 자원봉사 운영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함께 하기를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 등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기획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창훈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 전문단체와 재난 대응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긴밀하게 협업하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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